[1번째]
안녕하세요. 무딩 입니다.
컨저링3 : 악마가 시켰다.
지극히 개인적 후기 남깁니다.(스포포함!)
#컨저링3 #공포영화 #미스터리영화 #컨저링시리즈
★★★☆☆(3점 / 5점)
공포영화인가 로맨스영화인가...
컨저링3 : 악마가 시켰다.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 미국
러닝 타임 / 111분
개봉 / 2021.06. 03.
감독 : 마이클 차베즈
출연 : 베라 파미가(로레인 역), 패트릭 윌슨(에드 역), 줄리안 힐리아드(데이빗 역),
로우리 오코너(어니 역), 샬린 아모이아(주디 역)
# 줄거리
1981년, 미국 역사상 최초로 잔혹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악마가 살해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그리고 사건의 배후에는 악마에게 빙의된 소년이 있었는데… 초자연 현상 연구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실화! 진실 혹은 거짓? 살인사건의 범인, 인간인가 악마인가...
# 개인적인 시청소감 (스포 포함)
1. 후반부로 갈수록 공포영화보단 로맨스영화의 느낌이 강해.
2. 악마를 입증하는 부분이 없이 훅훅 넘어가서 아쉬웠어요.
3. 결말이 시즌1,2 대비 빈약했어요.
공포영화 너무 좋아해서 컨저링 시즌1, 2를 열심히 봤던 관객으로써 이번 개봉한 3편은 너무나 아쉬웠어요.
우선 내용을 소개드리며 개인적으로 느꼈던 부분들을 짚어보도록할께요~
압도적 시작점
영화는 관객들 시선을 한번에 끌 수 있는 시작을 합니다.
워렌부부와 엑소시즘 주인공으로 보이는 아이 '데이빗'
엑소시즘 중 워렌부부와 신부님이 이 악령을 감당하지 못하자 '데이빗'의 악령을 대신 가져간 '어니'
자신의 동생 '데이빗'에게 씌여 있던 악령이 없어진줄 알았지만 자신의 남자친구 '어니'에게 옮겨간걸 알고 곁을 끝까지 지켜주는 '주디'
'데이빗'역의 줄리안 힐리아드는 어린나이임에 불구하고 전혀 어색한 점 없이 역을 너무 잘 소화해 주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초반 이목을 끄는데는 '데이빗'이 다했다! 생각했어요 :))
사건의 시작
'어니'는 악령에 의해 신변의 위협을 받으며 환영을 통해 살인하게되고 이를 알게된 워렌부부는 '어니'의 변호사를 찾아가 악마를 입증할수 있는 증거를 찾기로하며 사건을 처음부터 수사 중 놀라운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살인 장면이 나올때 우아...하고 조금 긴장감있게 봤어요.
뭔가 환영에 미친걸 색감과 같이 흘러나오는 효과음 등이 너무 잘 매칭되었던거 같아요.
누군가 의도적으로 '데이빗'에게 저주를 내리며 처음 악마를 접한 곳의 바닥 밑부분에서 발견된 주술 도구.
저주를 풀기위해 주술전문 퇴직 신부를 찾게 되며 이 신부는 워렌부부에게 모든걸 걸고 덤벼야된다며 경고하는데.
이때 나였음 안해! 하고 도망갔다. ㅠㅠ
모든걸 걸어야된다잖아 ㅠㅠ 워렌부부는 자식두 있는데... 도망가야쥬..
워렌부부 대단하다.
신부에겐 딱히 정보를 얻지 못하고 '워렌부부의 보조??'가 동일한 주술도구가 발견된 살인사건을 찾게 되며 담당형사와 만나게됩니다.
담당형사의 의심과 사건자료를 받기위한 워렌부부.
서로 윈윈을 위해 거래를 하고 '워렌부부'는 죽은범인의 시체를 과거흔적을 이용하여 찾으며 사건의 자료를 받게 되고 연결고리를 찾는 도중 그 범인 또한 저주와 관련됨을 알아낸다.
범인을 만나기위해 유쾌하게 문 잠긴 영안실?을 뚫고 들어가 시신의 손을 잡고 흔적을 찾는 도중 저주를 내린 그녀와 로레인이 연결되어 있다는 새로운사실을 알게되고 그녀는 악마를 이용해 워렌부부를 헤칠려고한다.
이때 거대시체에 악마가씌여서 달려드는데 잔뜩 긴장해서 봤어요.
이때부터 풍기는 로레인의 향한 에드의 사랑!
몸 던져 로레인을 구했네요. ㅋ. 부럽네.
아무튼 다시 스토리로 돌아와서
집으로 돌아온 워렌부부, 갑자기 "에드"가 쓰러진다.
잠시 뒤 정신차린 에드
이상함을 느끼는 중 문 입구에 '로레인'의 물건이 떨어져있고
자신의 책상앞엔 그녀가 나타났다 사라지며 갑자기나타난 거대시체.
'에드'는 로레인의 물건과 함께 성경 속 문구를 외치며 거대시체를 몰아붙이는 도중 누군가 에드의 손목을 잡아 제지한다.
정신차려보니 거대시체는 겁에 질려 눈물흘리며 걱정하는 로레인.
로레인의 물건은 식칼
에드를 저지하고있는 보조
에드는 흥분하며 그녀가 집에 들고 그녀의 흔적을 찾는 도중 처음보는 꽃병이 보입니다.
시커멓게 시든 꽃병을 깨어보니 주술도구가 보이며 에드 또한 저주의 대상이 되었고 로레인은 저주를 풀기위해 신부를 찾아가는데요.
신부의 이상한 행동,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저주를 붓는 여자는 자신의 딸이며, 제단의 위치를 알려주고 자신의 딸에게 살해됩니다.
저주의 장본인이 방에 들어올때의 꼿꼿한 자세, 단정한 옷차림 등이 소름끼치게 무서웠어요.
그녀에게서 살해위협을 당하는 로레인
로레인을 죽이려는 그녀
로레인을 구하러온 에드
그녀는 에드에게 어떠한 가루를 눈에 뿌리며 에드는 또 로레인을 알아보지 못한다.
환영을 인해 도끼로 로레인을 죽일려는 에드
저주로 인해 공중에 붕붕 떠다니며 본의아니게 자살시도를 하는 '어니'
그 '어니'곁을 지키는 '주디'
로레인은 도망다니며 에드가 돌아오길 빌며 워렌부부의 믿음과 사랑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온 에드
돌아오자마자 제단을 부수며 저주를 풀고 그녀는 악마에게 끌려간다.
모두 일상생활로 돌아오며 로레인과의 첫만남 장소를 재현 시킨 에드
워렌부부는 행복해하며 끝난다.
너무 쉽게 부숴지는 제단, 너무 쉽게 풀리는 저주
로맨스영화가 되버린 결말.
많이 아쉬웠네요.
아참! 영화 끝나고 바로 나가지마세요.
실제 악마가 씌인 목소리 등을 들을수 있어요!
https://tv.naver.com/v/20541901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움도 크게남아서 그런가요?
재밌으면서 너무나 아쉬웠던 이번 [컨저링3 : 악마가 시켰다.]
컨저링4편도 나올까요?
그땐 더더욱 탄탄한 구성과 재미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이상 컨저링3 : 악마가 시켰다.
솔직 리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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